[Unity] Unite Seoul 2019 행사 스케치 - 첫째 날 (2019. 5. 21)
지난 5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매년 유니티에서 개최하는 Unite Seoul 2019 가 열렸습니다.
유나이트 서울이 벌써 몇번 열린건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참가를 하는 것은 처음이네요.
예전에는 NDC와 일정이 겹친적도 있었고, 날짜를 놓친경우도 있었고... 한번은 참석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었습니다.
일찌감치 신청을 했기 때문에 Ealry Bird Pass로 등록비도 50% 할인 받고...ㅎㅎ
컨퍼런스나 세미나는 다녀와서 이렇게 한번씩 정리를 해야 기억에 남는것 같습니다.
그냥 지나치면 또 금방 잊어버리게 되더군요. 간단하게 다녀온 이야기를 정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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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 21일 유나이트 서울 2019 첫번째 날입니다.
등록이 오전 9시 부터이기 때문에 비슷한 시간에 맞추어 왔습니다.
컨퍼런스가 자주 열리는 곳이니... 이제는 익숙하네요...
들어왔으니 등록부터 하러 가야겠죠.
아직은 사람이 많지 않아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등록합니다.
등록 완료.
별로 기대는 안했는데, 선착순 300명 안에 들었네요.
얼리버드 경품 교환권도 받았습니다. 227번째로 등록했나 보군요.
명찰 위에는 기념품 교환권도 붙어 있네요. 사전 등록할때 티셔츠 사이즈 선택하게 되어 있었는데, 사이즈도 인쇄되어 있습니다.
기념품 배부처로 가서....
안내 책자등이 들어 있는 쇼핑백과 함께
바로 기념품 티셔츠를 받습니다.
빨간색 밴드로 묶여 있는데, 사이즈별로 색상이 다르더군요.
벽에는 커다랗게 아젠다가 붙어 있네요...
1층 입구에는 거대한 타이틀이...
1층 로비에 유니티 코리아 어워즈 2019 ( Unity Korea Awards 2019 )
해당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해볼 수도 있고요...
요즘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에서는 게임 관련된 서비스도 많이 하고 있죠.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부스에 들려서 설문조사 하고,
티셔츠와 스티커, 10만원 짜리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크레딧도 받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사인 클루커스 부스에서
설문조사하고 데스크 패드와
Microsoft Game Stack 에 관한 설명 브로셔도 받습니다.
멀티플레이를 위한 네트워크 엔진중 하나인
포톤 부스도 들러서 구경좀 하고요....
증강현실(AR) 엔진으로 유명한 뷰포리아(Vuforia)의 부스(PTC)에서
데모 시연 구경도 하고...
사은품도 받고.....
이제 첫번째 세션을 들으러 101호로 갑니다.
출입할때 명찰의 QR 코드를 찍어서 출입 체크를 해야 하네요.
사람이 많으니 단점이 줄이 길어집니다...
그러나.. 출입 체크를 해야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포인트를 얻을 수 있고,
유로 컨퍼런스이니 확인도 가능하겠죠.
다만 출입체크 할수 있는 장치가 좀더 많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나갈때도 스캔을 했어야 했는데, 시간이 너무 소요되어서 그런지 다음 세션부터는 들어올때만 스캔 하더군요)
유나이트 서울은 동시간대에 총 5개의 트랙에서 선택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첫번째 세션 주제는,
" AI 기술로 최첨단 동작 구현하기"
강연자는 유니티 테크놀러지스 Jeffrey Shih
이제는 유니티도 AI 를 도입하고 강조하네요.
지금까지는 NPC와 같은 캐릭터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에 대해 일일이 컨트롤 하는 코드를 짰지만,
앞으로는 인공지능의 머신러닝을 통해 학습시키는 것이 코드의 양도 줄이고 스마트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 같습니다.
이런것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Unity Behavior Planner, ML-Agents 툴킷, Unity Inference Engine에 대해서도 소개 했습니다.
다음 세션도 101호인데, 출입 QR을 다시 스캔해야 한다해서 나와서 다시 줄을 섰습니다.
두번째 선택한 세션의 주제는,
" 게임플레이와 스토리텔링의 완벽한 조합 : 2019의 개선된 기능 소개 "
강연자는 유니티 테크놀러지 테크니컬 에반젤리스트인 Ciro Continisio
내용은 타임라인을 활용하라.
타임라인에서 마커와 시그널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데모와 사용법을 간단하게 설명했습니다.
오전 세션이 끝나고 점심식사하러....
코엑스 아케이드를 헤매다가
모짜렐라 돈까스로 요기를...
다시 행사장으로....
이벤트 포인트를 적립하기 위해 유니티 굿즈 샵으로....
나중에 포인트가 모이면 상품으로 교환해 줍니다.
저는 이미 유튜브 구독도 되어 있고, 페북도 ....
바로 포인트로 적립 !
오후 첫 세션은 키노트 입니다.
키노트중에는 다른 트랙은 열리지 않습니다.
키노트에서는 인삿말과 행사소개 및 개요에 대한 발표가 있죠.
먼저 유니티 코리아 대표 김인숙님의 환영사.
그리고...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의 설립자인 David Helgason 의 환영사.
이분 유명한 분이죠.
그 다음은... 이분 성함은 모르겠는데...(사진 찍을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유니티의 그래픽 툴에 대해서...
유니티 2019에서는 사람 피부까지도 세밀하게 표현할 정도로 고품질의 그래픽을 자랑한다고....
유니티 2019의 새로 공개된 데모도 보여 주었는데... 퀄리티가 상당하네요....
그다음 John Elliot 께서
SYSYEM SHOCK 3 에서의 그래픽 품질에 대해서 설명...
그 다음은 Mark Schoennagl 수석 에반젤리스트의
리얼리즘에 대해....
게임이 아니라 실제 BMW 촬영 영상에 유니티가 어떻게 활용되었는지를 보여주는데....
이러다 3D 툴이나 영상툴들 영역까지 잠식하겠네요.
다음은 Ulas Karademir, Mike Geig 두분이 DOTS에 대해서...
요즘 DOTS ( Data Oriented Technology Stack )을 엄청 강조하고 있죠.
DOTS 를 위한 C# Job System, Burst Compiler, Entity Component System ...
이러한 것을 사용하면 성능의 큰 향상을 맛볼 수 있다는...
그 다음은 Andy Touch 에반젤리스트를 무대로 초대하여
새로운 유니티의 물리엔진을 소개.
물리엔진으로 유명한 하복 ( havok )과 협업하여,
Unity Physics를 개발하였고,
유니티 엔진에서 새로운 Unity Physics 와 Havok Physics (여름 이후 출시) 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그 다음은 삼성전자 김정우님의 모바일에서의 성능 향상과
효율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는 발표.
그 다음 내용도 상당히 흥미로웠던....
Ashley Alicea와 Adriana Ryan 두분이 진행하신
AR Foundation...
AR Foundation은 두분의 데모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래는 LG 유플러스에서도 5G를 활용하여 AR을 활용한 사례...
위 화면에서 가운데 분은 미리 촬영된 가수분이시고, 스마트폰 카메라에 실시간으로 AR로....합성된 모습.
그 다음은 UDP 즉 Unity Distribution Portal 에 대한 발표
유니티로 만든 제품을 여러나라의 로컬 안드로이드 스토어에 출시 할 수 있도록 도와줌.
그다음은 멀티 플레이
그다음은 멀티플레이 보이스 채팅
VIVOX
그리고 협력과 교육과정에 대해서...
그리고 가천대학교 게임대학원장 서태건님의 발표
그리고 유니티 코리아 어워즈 2019 작품들 소개
다시 유니티 코리아 대표 김인숙님의 마무리
키노트가 끝나고 1층 로비에서는 퀴즈 이벤트가 시작 되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는 포기하고....
아침에 받은 얼리버드 경품교환권을 경품으로 바꾸러
기념품 배부처로....
얼리버드 상품은 라인 캐틱터 쿠션이네요.
일찍 왔으니 쿠션을 끌어 앉고 푹 자라는 뜻??
사무실에 두고 애용해야 겠네요. ㅋㅋ
다음 세션을 듣기 위해 2층으로....
2층으로 갔더니 MWU Zone 이라는 곳이 마련되어 있네요...
잠시 구경 사진으로 구경을...
이제 다음 세션장인 201호로 들어갑니다.
이번 세션 주제는,
" 서버 지식 없이 만드는 실시간 멀티 플레이 게임 ~ 내 게임에 맞는 Photon 찾기 "
발표는 정성헌님
포톤 엔진은 유니티 사용자들에겐 꽤 유명하죠.
멀티플레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네트웍 엔진인데 클라우드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각각 서비스나 제품이 어떤 형태의 멀티플레이 게임에 적합한지에 대한 설명.
그 다음은, 104호에서 열린
" Unity 기술로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는 방법 "
발표자는 유니티 테크놀러지 에반젤리스트 Keijiro Takahashi
유니티를 활용해 어떻게 비주얼 아트를 구현해 내는지에 대한 실제 데모와 설명.
실례로 공연 등에서 어떻게 사용 되었는지도 설명.
창의성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세션으로 선택한 주제는,
" DOTS 란 무엇인가? "
발표자는 유니티 테크놀러지 엔지니어 이재호님
DOTS 가 요즘 유니티에서는 계속 강조되고 있습니다.
아마 앞으로는 개발 패러다임이 이쪽으로 옮겨갈 것 같습니다.
드디어 첫째날이 끝났습니다.
저녁 7시인데도 해가 길어져서 아직도 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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